국제통상학과 김태황 교수의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명지대학교





선생님 연구실은... 2006-10-28 23:37:45
작성자 : 이종철   조회 4,437, 추천 2222


이영찬 선생님께 제가 마케팅을 배우는데...뭐 이래저래 상담할껏두있고해서 봡자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선생님 연구실로 들어가시더라고요...
그곳에는 이런저런 책들과 자료로 수북히 정리되지않게쌓여있더라구요
왜이렇게 허전하고
물론 어디가신다는 글을봤지만...
진짜 가셨을지는...
그래두 제 담임선생님 이셨는데... 뵙지도 못하고 떠나신다는데..
넘 허전하네여...
이래저래 중요한(?)상담할꺼리도 많은데...ㅠㅜ
뭐 그래도 좋은곳가셔서 축하드리고요...
가셔서도 그냥 행복하게 잘지내셨으면 합니다.
글구 언제 함 새 연구실도 들러보러갈께여...ㅋ
그럼....행복하세여


김태황 2006-10-30 11:02:48
반갑다, 종철아....
미처 너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여 미안하기도 하고..
여름방학 중 유럽을 다녀오자마자 바로 자리를 옮길 준비를 하느라 경황이 없었구나.
지금도 매일 천안-서울을 출퇴근하면서 강의 준비하느라
여전히 분주해서 차분히 너에게 연락할 수가 없었음을 양해해 주렴.

종철이에게는 꼭 전하려는 말이 있다.
너가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전해 준 '대형 콩' 기억나니?
그걸 베란다 화분에 심어서 지금도 줄기가 무성하게 뻗어가고 있어서
이따금 너 생각을 하곤 한단다.
아마 줄기가 총 15m는 충분히 넘을거다. 왕성한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지...
아들녀석이 물도 주면서 아주 좋아하지.
베란다 천정으로 기어올라가도록 줄을 만들었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여
지난 주에는 아예 창밖 난간에 내다 놓고서 창가 나뭇가지에 걸쳐 놓았다.
우리집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긴 셈이지...
험한 세상에 다리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사이먼&가펑클이 부른 이런 노랫말처럼 말이야...
그리고 너가 액자로 만들어 준 것도 연구실에 놓여있고...

에니메이션 세계에 이종철의 존재를 부각시킬 때까지
열심히 진군해 나아가길 바란다.

또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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