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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편지 열하나_낙엽을 주우며
| 2005-10-28 07:5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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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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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23, 추천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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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소망편지 열하나 : 낙엽을 주우며
2005. 10. 28
어제 학교 지혜관 앞에서 낙엽 한 잎을 주워 책갈피에 끼워 두었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단풍 든 낙엽에 가을 정감을 담아 본 것은
아마도 수십 년 만의 일인 것 같습니다.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의 여유는 억눌러있던 감성을 깨우고
엔돌핀의 흐름을 활짝 열어주는 듯 했지요.
분주한 발걸음에는 힘을 더하되,
멈추어선 길에서는 잠시 하늘을 올려보고 땅을 내려보는 여유와 자존감을 가집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을은 우리를 위해 환하게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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