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돈 세상이 새롭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꽃들이, 나무들이, 사람들이 새롭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새롭게 보일 때는 대부분 우리들이 멈추었을 때입니다.
날마다 경쟁에 시달리는 우릳르은 삶의 속도를 멈추지 못합니다.
경쟁은 자기 성찰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멈추지 못하는 우리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앞만 바라보며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그러다가 문득 우리들은 멈출 땍 있습니다.
삶이란 과연 이렇게 정신없이 앞으로만 달려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우리 삶을 강하게 붙잡을 때
우리들은 멈추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삶의 속도를 멈춘 사람들이 여러 명이 나옵니다.
병과 죽음 등의 인생의 문제로 인해 삶의 속도를 멈춘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의 길을 정신없이 달려간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멈추어야 눈이 열립니다.
멈추어야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삶의 속도를 멈추고 내 삶의 자리에 서 있으면 나보다 먼저 내 삶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열려서, 눈이 새롭게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교회, 안내 card 에서 인용>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144, Tel. 332-9177, www.100church.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