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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풀코스 완주 2014-11-10 15:05:39
작성자 : 김태황   조회 1,933, 추천 212


2014년 11월 9일 8시
2014 중앙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23번째 풀코스 달리기였다.
10월 3일 개천절 기념 국제평화마라톤에 사전 훈련 기회로 참가하였어야 하는데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포기한 결과 이번 대회 장거리 훈련 부족의 부담을 안고 참가하였다.

기록은 3시간 23분 46초...
올해 3월 동아국제마라톤대회의 기록보다 17초가 뒤진 역대 5번째 개인 기록이다.
체계적인 개인 훈련이 미흡하여 30분을 목표로 삼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것에 비하면
성공적이랄 수 있다.
다만 하프 지점에서부터 조금 욕심이 생겨
20분 이내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무산된 점은 아쉽기도 하다.
물론 살아서(!!) 뛰어 올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마스터즈 부문(준 프로+아마츄어) 우승자는 신성식 씨로 2시간 32분 40초였다.
손기정 선생님의 베를린올림픽 우승 당시의 세계신기록 2시간 29분 19초와 3분 21초 차이다...
아마츄어들의 꿈인 sub-3를 달성한 참가자는 207명이었다.
208번째 완주자는 3:00:01를 기록하여 1초 차이로 sub-3를 놓친 셈이다!!!
나는 897번째 완주자로 기록되었다.
홈페이지에 기록된 남자 주자들 가운데 마지막 5,725번째 완주자의 기록은 5시간 27분 36초이다.
풀코스 참가 신청자 수는 남녀 합하여 총 14,836명이었는데 일부 참가를 포기한 사람들의 수는 알 수 없다.
기록에 나와있지 않는 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교통통제 제한 시간으로 인해 일정 시간 이후로는
기록 측정 패드를 도로에서 철거해야 하므로 기록 측정이 안되었을 것이다.
전체 기록 조회 : http://marathon.joins.com/SrcWeb/Record/Record_AllResult.aspx

28km지점에서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혹 의식이 흐려지지 않을까 우려된 상황은 위기였다.
500m 정도를 속도 조절하며 마음 졸인 결과 다행히 회복되었다.
Pace 조절은 가히 나쁘지 않았다. 20-30km에서 다소 speed up 했으나
35km 전후하여 떨어졌다.
40km대에서 다시 분발하여 29초/100m 를 유지한 셈이다.
32km 쯤에서 부터 치고 나아가는 다리 힘이 부족한 점은 최우선적으로 보강해야 할 사항이다.

언덕 또는 산 오르기로 근력을 보강하고 장거리 훈련을 보완해야 한다.

다시 2015년 3월 동아에서 sub-3를 꿈꾼다...
이번 동계훈련(??!!)에 성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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