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춘천마라톤에 출전하게 되었다.
작심하고 신청 일자를 메모해 뒀다.
2024년엔 신청을 느긋하게 생각하다가 문도 두드리지 못했다.
다른 주요 대회도 마찬가지여서 2024년엔 단 한 번도 full course 참가에 신청하지 못했다.
올해는 6월 24일 오후 2시 신청 개시를 기다렸다가 open run 했다.
7월 1일 입금 개시도 바로 서둘렀다.
이번 춘천마라톤 출전은 2013년 10회 출전 명예의 전당 등록 이후 6번째이니 전체로 보면 16번째가 된다.
Full course 전체로는 37번째가 된다.
10월 3일 개천절에 개최되는 국제평화마라톤에도 신청일자를 이틀 늦게 알게 되어 접수에서 거절되었다.
한강변에서 평화공원을 거쳐 하늘공원에 오르는 왕복 코스 15-16킬로 정도 연습도 2-3년 전에 비해 속도가 1킬로당 30-40초 늦어졌다.
올 3월 15일 여의도 불패마라톤 half course 에 출전했을 때 1시간 49분 기록으로도 충분히 감지가 된다.
이번 춘천마라톤엔 목표 시간이 4시간이다.
평균 34초/100미터 를 유지해야 한다.
2023년의 3시간 39분보다 21분 늦추었지만 자신감이 없다.
8월 첫 열흘동안 69킬로를 연습했다. 10월 초 추석 전까지 150킬로/월 정도의 연습량을 채울 수 있다면 4시간까지는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지난 날의 기록에 집착하지 않고 현실을 수용하는 감각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