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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춘천마라톤대회 참가 하루전.. 2011-09-20 18:33:13
작성자 : 김태황   조회 1,582, 추천 258


<참고> 아래 글은 2005년 10월 22일에 게시한 것인데 바이러스성 댓글이 수 백개가 달려 이를 일괄적으로 삭제하기 위해 다시 옮겨 놓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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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마라톤대회(춘마) 하루 전이다.
올해에는 첫 출전이다.
지난 3월 동아마라톤대회에 참여하려고 컨디션 조절하던 중
아내 전시회 준비를 도와주면서 3일전 밤샘을 하면서
출전을 포기하게 되었고, 11월 중앙마라톤대회에는 참가신청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두려움이 앞선다.
열번째 출전하는 풀코스라 하지만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매번 그러하지만),
무엇보다도 한해가 다르게 체력의 저하를 절감하기 때문이다.
사실 3시 20분 이내 라는 목표 기록에 대한 집착이 없다면 홀가분할 수도 있다.
물론 참가하는 것에 본질적인 의미가 있다.
참가를 위해 연습하는 과정이 나의 건강관리에 기여한 바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

주초부터 식이요법을 해왔고 마무리 적응훈련도 나름대로 해 왔다.
스피드가 조금 높아지면서 종아리와 무릎에 부담이 생길 것 같은 우려가 깊다.
3주전 30km정도 달려본 때나
지난 주말 20km 정도 점검해 본 경우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다.

15-20km 사이 스피드 조절에 유념해야 한다.

그래도 절대 과욕은 금물이다.
종전 최고 기록 3시간 25분 51초 수준에 근접하는 것만도 성공적이라 기준을 정해두고 내일을 기다린다.

오후 2시경에는 춘천으로 출발할 예정인데 여전히 긴장된다.

아름다운 가을날에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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