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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 2시간 3분 38초 2011-11-07 19:27:59
작성자 : 김태황   조회 4,097, 추천 302


마라톤 세계기록이 3년만에 경신되었다.
2011년 베를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냐의 패트릭 마카우는 2시간 3분 38초로 완주하여
에티오피아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당시 36세)가 2008년에 기록한 세계기록을 21초 앞당겼다.
2시간 이내까지 인간의 한계를 넓힐 수 있을까?

아래 내용은 <조선일보> 2011년 9월 26일자 인터넷판에 보도한 내용을 옮겨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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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9.26 03:07

케냐 패트릭 마카우 2시간3분38초… 베를린대회 2연패
16살에 5000m로 육상 입문, 10년만에 마라톤 역사 바꿔
케냐의 패트릭 마카우(26)가 남자 마라톤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카우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8회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42.195㎞를 2시간03분38초에 달리며 우승,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8·에티오피아)가 2008년 이 대회에서 1위를 하며 세웠던 종전 세계 최고 기록(2시간03분59초)을 21초 앞당겼다. 마카우는 작년 베를린대회 우승(2시간05분08초)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16살에 1500m와 5000m 선수로 육상에 입문한 마카우는 하프 마라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8년 브라질에서 열린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하프 마라톤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했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전한 풀 코스에서도 하프 마라톤에서 키운 스피드와 지구력을 살려 나갔다. 200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대회에서 2시간06분14초로 4위를 하며 가능성을 인정받더니 작년 4월 로테르담대회(2시간04분48초)와 작년 9월 베를린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마카우는 이날 27㎞ 지점부터 치고 나가더니 끝까지 독주하며 2위인 스티븐 켐라니(2시간07분55초), 3위 에드윈 키마이요(2시간09분50초)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마카우는 베를린 마라톤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지나 결승점을 지나고 나서 케냐 국기를 두르며 환호했다.

그는 "마라톤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25㎞ 지점부터 세계 기록을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내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마카우가 초특급 스타로 떠오르던 날 2006~2009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4연속 우승하며 세계 기록 두 번을 세웠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8)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는 작년 11월 뉴욕 마라톤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한 다음 은퇴를 선언했다가 8일 만에 말을 뒤집었다. 올해 4월엔 빈(오스트리아) 하프 마라톤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하는 듯했다. 그러나 게브르셀라시에는 이날 베를린 마라톤 37㎞ 지점에서 레이스를 포기했다. 27㎞ 지점에서 복통 증세로 1분간 멈췄다가 다시 달려 한때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정신력을 발휘했으나 완주엔 실패했다. 여자부에선 케냐의 플로렌스 키플라갓이 2시간19분43초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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